운전 중 웬 강아지 한 마리가 도로 위로 뛰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통 비키질 않는데요. <br /> <br />이럴 때 어떡해야 하는 걸까요? <br /> <br />한 운전자의 마음 따뜻한 주행을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지난 4일 대전광역시 대덕구의 한 도로입니다. <br /> <br />도로 한가운데를 달리는 강아지 뒤로 차 한 대가 천천히 따라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상황은 이랬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를 걷던 강아지가 갑자기 차도로 뛰어들어온 건데요. <br /> <br />1차로를 주행하던 운전자는 깜짝 놀라 일단 차를 세울 수밖에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잠시 멈추는가 싶었던 강아지가 천진난만하게 도로 위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급하다고 그 자리를 벗어나면 강아지가 다른 차량에 치일 수 있겠단 생각에 운전자는 비상등을 켜고 강아지 뒤를 따라간 건데요. <br /> <br />그렇게 서행하기를 20여 분, 강아지는 무사히 인도로 들어갔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돌발상황 속에서도 강아지의 안전을 먼저 챙긴 운전자의 '착한 주행'에 누리꾼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80706294142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